여자들이 직접 고른 설렘 돋는 남자 향수는?

 

자, 그럼 어떤 향수를 뿌려야 여자들이 좋아하는지 알아보기에 앞서, 향수의 계열에 대해 짚고 넘어가 볼까요? 

 

 

 

 

향수는 크게 4가지 계열, 세분화하면 14가지 향으로 나눌 수 있어요.

남자 향수 제품들의 경우 우디, 프레시, 오리엔탈, 플로럴 계열 순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남녀노소 불문하고 점차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향.

삼나무, 소나무, 샌들우드 등 부드러우면서도 알싸한 느낌의 우디 향은

언제 어디서나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에요. 

 

 

 

 

프레시 계열은 레몬, 만다린, 베르가못, 오렌지 같은 자연의 향을 담고 있어요.

산뜻하고 상쾌한 향이라 뿌리면 가볍고 신선한 느낌을 주죠. 

 

 

 

 

오리엔탈은 이국적인 향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달콤한 바닐라 향, 관능적인 머스크 향과 다소 무거우면서도

화려한 느낌의 향으로 원숙한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 플로럴 계열. 여자 향수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남자 향수 중에서는 꽃 향이 주가 되는 제품은 흔하지 않아요.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여자들이 선호하는 남자 향수를 알아볼 차례.

각종 뷰티 프로그램과 뷰티 블로그에 소개된 베스트 남자 향수들과 신상 향수까지,

총 20개의 남자 향수를 일단 계열별로 분류해 봤습니다. 

 

 

 

 

대표적인 남자 향수 20가지 중에 무엇이 가장 여심을 자극할까요?

스텔라의 여자 에디터 10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봤어요.

평균 나이 27세로 평소 남자들의 패션이나 뷰티에 관심이 많은 여자들.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위해 향수병을 보여 주지 않고 포스트 잇에

향수를 뿌린 다음 각 장에 번호를 매겨 남자친구가 뿌리면 좋을 것 같은 향을

각각 5개씩 골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여자 에디터들이 뽑은 상위권 제품 다섯 가지예요.

선호하는 향이 대체로 비슷해 근소한 차이로 순위를 다퉜어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

개인별로 취향이 다 다른 법이니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면 직접 어떤 향을 선호하는지 물어보세요.

그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향수를 고르기가 훨씬 수월할 거예요. 

 

 

 

 

여자들이 어떤 향을 좋아하는지 알아봤으니, 향수 고르고 뿌리는 소소한 팁을 좀 더 알아볼까요? 

 

 

 

 

여자들과 달리 향수를 갖고 다니면서 뿌리는 남성 분들은 많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남자 향수는 지속력이 무척 중요하죠.

단, 오래 지속되는 향수는 그만큼 향이 진하므로 너무 많이 뿌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향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향기가 달라져요.

탑, 미들, 베이스 등 3개의 노트로 구성되기 때문이죠.

향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향수를 뿌린 후 30분 뒤에 맡아본 다음 결정해야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사실. 

 

 

 

 

땀 냄새 때문에 향수를 뿌리는 남자들도 있는데, 향수는 땀 냄새를 완전히 잡아주지 못해요.

향수 냄새가 땀 냄새와 섞이면 오히려 안 뿌리느니만 못한 결과가 생기니

땀 나는 부위에 직접 뿌리는 것은 절대 금물

여자들이 직접 고른 설렘 돋는 남자 향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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